*Enterprise-IoT
*Smart Machine 사례연구
*Middleware 사례연구
*AI·Big Data 사례연구
*IoT 사례연구
*Smart Thinks 사례연구
*정부정책동향 사례연구
*K-SmartFactory
*Hidden Champion
*카드뉴스
*국내외 동향 리포트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시회 하노버 메세가 지난 4월25일(월)~29일(금)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렸다. 하노버 메세 각 부스에 출품된 전시품 대부분은 실물이나 모형을 가지고 디지털 산업의 융합된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었다.
특히, 사물인터넷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된 응용사례가 100건 이상 출품되었다. 독일이 추진하고 있는 『제 4차 산업혁명 Industry 4.0』은 지난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하며 현실에 점 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꼈다.
올해는 미국이 파트너 국가로 선정되어 ‘Industry 4.0 meets the Industrial Internet’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시회의 백미를 자랑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하여 메르켈 총리와 함께 전시장을 돌아 보았다. 각 종 포럼과 세미나는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다루고 있었으며, 이웃나라 일본 조차도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독일과 일본의 경제포럼”을 하노버 메세 전시장에서 개최하였으며 내용은 제 4차 산업혁명 일색이었다. 전세계 제조 강국들은 협업 또는 경쟁을 하면서 제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었다.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 모델을 선점하기 위해서!
앞으로 몇 회에 걸쳐 2016 하노버 메세에 출품한 제4차 산업혁명 Industry 4.0 관련 전시물 중 관심을 끌었던 내용을 소개하려 한다.
2016년 하노버 메세: 보쉬 편(1)
공구 스마트화로 작업의 프로세스를 품질관리!
2016년 하노버 메세에 참가한 독일의 보쉬는 전동 공구를 스마트화하여 조립작업에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전시하였다. 『Process Quality Manager』는 조립작업의 프로세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 분석하여, 경향이나 편차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보쉬의 cordless nutrunner(코드리스 너트런너) 『Nexo』와 연결하면 나사를 조이는 공정의 품질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공구를 스마트화하여 조립공정의 품질관리를 실현. 원안의 적색램프가 점등하면 나사 조임 작업이 비정상적인 것을 나타냄. 실시간으로 작업에 문제가 있음을 알린다.
나사를 조이는 공정의 토크를 기록하여 이 데이터를 『Process Quality Manager』에 송신할 수 있으므로 나사 조임 작업이 올바로 실시되었는지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 나사 조임 작업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 사실을 바로 알려주게 된다. 또한, 취합된 데이터는 차트나 도표로 알기 쉽게 표시되어 제조공정의 진척상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생산한 제품의 잠재적 리콜 문제 대응과 현장에서의 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운타임 삭감에도 기여한다고 보쉬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