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구성하는 7개 개념 층 이해는 메타버스의 거대한 잠재력을 이해하고 가늠해보는 탁월한 방법이다.

메타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에픽게임즈와 그 외 다른 많은 회사들의 투자로 지난 2년간 메타버스 기술이 발전 성숙되어 왔다. 

지난해 Emergen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마켓은 2020년 476억9000만 달러로 평가됐으며 2028년에는 82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거대 소셜 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이 세계적인 메타버스 리더로 변신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움직임이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주요 구성 요소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웹3와 관련된 이슈에 광범위하게 글을 쓰고 있는 저명한 작가이자 기업가 존 레도프도는, 메타버스 경제의 여러 단계를 반영하고 그 아키텍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모아 제공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메타버스는 7개의 기본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버스를 가치 창출의 공간으로 논의하는 다른 방법들도 분명히 있지만, 그의 접근 방식은 간단하고 다양한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다. 

존 레도프도가 제시하는 7개 개념 층을 아래에 간단히 소개한다.

1. The experience layer(경험)

메타버스의 아이디어는 물리적 세계를 수동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3D 표현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 좌표와 거리를 보다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포함할 것이다.

맨 앞줄 콘서트 티켓을 구할 수 없다고? 

메타버스에서의 모든 티켓은 맨 앞줄의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메타버스는 전적으로 경험 또는 체험으로 구성되며, 그것이 만들어 내는 흥분과 자원은 메타버스가 제공하는 현실적인 체험의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실제 메타버스의 몰입적이고 실 시간적인 측면은 게임, 소셜 인터랙션,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및 e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의 활동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2. The discovery layer(발견)

대부분의 검색 플랫폼은 인바운드 또는 아웃바운드 중 하나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이 계층은 소비자가 앱 스토어, 검색 엔진, 리뷰 사이트 및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새로운 체험 또는 플랫폼을 발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층은 새로운 기술, 프로토콜 및 커뮤니티를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이다.

3. The creator economy (창작자 경제)

이 계층은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디지털 리소스, 몰입형 체험 및 기타 자산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많은 설계 도구와 응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플랫폼에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이 포함되어 저작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크리에이터, 개발자, 또는 디자이너가 되기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간단하며, 웹3가 문화가 더 깊이 뿌리내리고 웹2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사라지면서 더 쉬워질 것이다. 이런 현상은 샌드박스 같은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데, 이는 디지털 자산의 생산을 매우 단순하고 코드 없이 만든다.

4. The spatial computing layer(공간 컴퓨팅) 

공간 컴퓨팅은 가상 및 증강현실(VR/AR)을 결합하여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하는 기술 솔루션을 말한다. 존 레도프도에 따르면 공간 컴퓨팅은 사용자 환경에서 물리적 공간과 연동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공간 매핑을 이용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3D 장소 제어와 탐색, 아이템 디지털화가 가능하다.

5. The Decentralization layer(탈중앙화)

완벽한 시나리오에서 메타버스는 개방형 소유권을 가진 분산형 자율 조직(DAO)에 의해 분산, 개방, 분산, 관리될 것이다. 중앙 오너십은 일반 사용자들이 누가 어떤 상황에서 그것에 대해 비밀스러운지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이로 인해 보안 위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를 답답하게 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 집중식 메타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이다. 탈중앙화 앱(dApps)이라고도 불리는 수많은 블록체인 기반 앱이 섹터 전반에 걸쳐 개발 및 사용되고 있으며 블록체인의 고유한 보안과 탈중앙화를 활용하고 있다.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탈중앙화 메타버스 사례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실행되고 투표에 의해 정책이 변경될 수 있는 DAO에 의해 관리되는 탈중앙화 가상 세계인 Detrancentand일 것이다.

6. The Human Interface (사람-기계 인터페이스)

휴먼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정교한 인간-컴퓨터 상호 작용(HCI)을 통해 메타버스를 탐색할 수 있는 기술을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VR 헤드셋, 스마트 안경 및 햅틱 기술로 구성된다. 또한 사용자들이 구글 글래스나 메타 플랫폼의 프로젝트 아리아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그들의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다.

7. The Infrastructure layer(사회 기반시설)

인프라 개념은 이전의 아이디어들을 현실화하는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고 네트워크 혼잡과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5G가 가능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또한, 휴먼 인터페이스 층에 표시되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마이크로 전자기계 시스템(MEMS) 및 작고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같은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메타버스에 힘을 실어주는 기술의 예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아키텍처, 그래픽 처리 장치 등이 있다.

결론

구글, 애플, 페이스북, 엔비디아, HTC VIVE,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기술 회사들이 메타버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투자자, 기술 애호가들, 그리고 최종 사용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논의 대상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의 기원, 위치, 그리고 가능성을 탐구하기를 원한다.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7가지 개념 층에 대한 이해와 각 층이 나머지 다른 6가지 층과 협력적으로 기능하여 나타내는 거대한 잠재력을 이해하는 것이 메타버스를 시도하기에 앞서 필요하다.

출처 : xr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