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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과 사물 인터넷

2021-05-22

증강현실과 사물 인터넷
보스턴에서 개최 된 ThingEvent 행사에서 PTC는 최근 업계 인수 및 연합에 기반한 일련의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증강 현실, 사물 인터넷,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 및 3D CAD(컴퓨터 이용 설계)를 결합한 PTC의 미래 전략은 과거의 방향을 훨씬 뛰어 넘는다.

만약 산업 기술 공급 업체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다면, PTC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CAD(컴퓨터 이용 설계) 및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일 것이다. 지난해 보스턴에서 개최 된 PTC의 ThingEvent를 방문했을 때 다른 기술 회사가 IoT 애플리케이션 적용을 위해 기존 제품을 어떻게 조정하고 있는지 보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우선, 크게 예상하지 못했던 증강현실(AR)이 PTC의 ThingEvent의 핵심을 이루었다. Vuforia, Index AR Solutions, Scope AR, Osterhout Design Group 및 PTC Creo View를 포함해 다섯 가지의 AR 기술이 전시되고 있었다.

그러나 ThingEvent에서의 특별한점은 단지 AR이 PTC의 CAD 및 PLM 소프트웨어로 확장 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플랫폼인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PTC가 ‘ThingX’(사물 경험 Thing Experience의 약자)를 통해 비즈니스 전반을 확장하는 방법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PTC의 CEO 인 Jim Heppelman은 PTC의 ThingX 목표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이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ThingX에는 세 가지 초기 구성 요소가 포함된다.

구성 요소 중 첫 번째는 ThingBrowser로, 이는 스마트하고 연결된 제품들을 어디에서나 인식하고, 사용자 인증 상호 작용 가능성을 제공하는 AR 브라우저다. PTC 수석 부사장 인 마이크 캠벨 (Mike Campbell)은 "ThingBrowser를 통해 자신의 환경을 살펴봄으로써, 당신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수백만 가지의 사물들을 위한 수백만 가지의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고, 업데이트 하는 대신, 우리는 ThingBrowser이라는 단일 응용프로그램만을 제공할 것이고, 이것은 사용자의 위치, 사용자가 누구인지, 탐색 대상이 무엇인지에 따라 적절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ThingBrowser는 Vuforia의 VuMark를 인식하고 스캔하여 상황 별 보기 옵션을 시작할 수 있다. VuMark AR 코드에는 기계, 장치 또는 Lego의 Nexo와 같은 장난감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사물에 대한 데이터가 들어 있다. VuMark는 QR 코드나 바코드와 달리,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로고 또는 다른 삽화들을 포함하도록 디자인 될 수 있다. AR 데이터는 VuMark 디자인의 범위 내에 보관된다.

Wright는 창조적인 방식으로 AR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 외에도, VuMarks는 AR 경험이 가능한 사용자에게 신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은 사용자 채택을 끝내는 데 중요합니다." 라며, 우리가 곧 TV 쇼, 카탈로그 및 공원 등에서 VuMarks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right는, VuMarks에 대한 명백한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지만,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간과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말 그대로 출하되는 모든 제품에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배치 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ThingBrowser 능력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ThingBrowser의 3D 증강현실 경험을 주도하는 PTC의 TML (사물 생성 언어) 개발이다. Heppelman은, "씬 클라이언트 웹 브라우저는 웹을 통해 PLM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단지 종이 한 장에 주석을 다는 격일 뿐, 3D 사물을 탐색 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TML이라면 가능하다. HTML과 TML모두를 읽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춘 ThingBrowser는 “사물 인터넷의 넷스케이프 입니다" 라고 말했다.

ThingX의 두 번째 측면은 ThingBrowser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PTC의 서버 소프트웨어인 ThingServer이다. Heppelman에 따르면 ThingServer는 ThingBrowser를 통한 최종 사용을 위해, 디지털 정의에서부터 이것의 작동 및 서비스 기록에 이르기까지 존재할 수 있는 모든 AR 경험을 관리 할 수 있다.

AR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은 매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PTC는 ThingX의 세 번째 구성 요소 인 ThingBuilder도 만들었다. ThingBuilder는 디지털 트윈의 모든 정보와 기업 시스템의 데이터에 접근하여 AR 경험을 구축 할 수 있는 코드리스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이다. 대부분의 최신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마찬가지로, ThingBuilder에는 3D CAD 그래픽의 경우에, 마우스를 이용한 끌어서 놓기가 가능한 라이브러리가 있다. 이 라이브러리는 데이터 그 자체, 또는 다른 기업 소스에서 추가되어 다양한 AR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완료되면, 물건에 대한 AR 프로젝트를 ThingBrowser가 액세스 할 수 있도록 ThingServer에 업로드 할 수 있다.

현재 Internet of Things 기술의 초기 응용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ThingX에 대한 압도적인 서비스 적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Heppelman은 "서비스는 단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비전에 따라 투자수익을 활용하여, PTC가 ThingX의 가능성을 계속 발전시키고 Internet of Things와 관련된 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Enterprise Solutions Technology Platforms라는 새로운 사업부를 설립했다고 Heppelman은 발표했다.

ThingX 발표의 핵심은 PTC가 지난 2 년 동안 7 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는 것이다.
Heppelman은 "연결 및 클라우드 기반 기능을 위해 물리적 제품에서 우리 강점의 영향력을 이용합니다."라고 말했다. 재교육 수단으로서, PTC는 지난 몇 년 동안 Axeda와 Kepware (네트워크 가장자리에 장치를 연결하는 데 사용), Coldlight (예측 분석을 위한 기계 학습 기술) 및 ThingWorx (연결 대상에 대한 모바일 및 웹 앱 개발 용)을 획득해왔다.

따라서 Google Glass의 붕괴가 소비자 게임 업계 외부의 AR에 대한 심각한 후퇴라고 생각한다면, Heppelman은 모든 사람들이 생각을 다시 해봐야 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automationworld.com/augmented-reality-and-internet-things

편집 및 번역 : K-Smart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