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도입을 원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프로세스 개선과 생산성 향상 등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보에 입각한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도움이 되는 빅 데이터, 인공지능, 증강현실과 같은 디지털 기술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해야 할지 아니면 과거의 경험이나 아날로그식 정보를 토대로 내리던 의사결정 방식을 답습할 것인지 답은 뻔하다.

제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https://www.epicor.com/en-us/blog/7-insights-from-our-voice-of-the-essential-manufacturing-worker-report/)

공장 근로자들은 그들 회사의 기술 상태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조사한 사람 중에는 그들의 회사가 현대 기술을 따라가고 있다고 긍정하고 있지만,

거의 절반이 그들의 조직이 여전히 새로운 기술 도입에 뒤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 채택을 주저하고 있다고 말한다.

공장 근로자들이 그 기업의 현재 상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제조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을 아래에 정리한다.

근로자들이 원하는 기술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이 공장 근로자들의 마음에는 있지만 그들이 일하는 회사 경영자의 마음에 내키지 않는 기술일 수도 있다.

현재 기업의 기술 채택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 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조사 대상자 중 60%는 임금이 적어도 보다 더 기술 중심적인 공장으로 이동하고 싶다.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 데이터, 자산의 디지털화 기술은 제조업을 현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더 생산적이고 그들의 작업 부하를 줄여 더 능률적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장 근로자들은 임금이 10% 정도 적어도 기술을 우선시하는 다른 회사로 이직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일상 업무 중 문서가 모두 디지털화되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3%에 불과.

응답자 중 13%만이 그들 회사의 문서가 모두 디지털화되어 있다고 대답했다.

57%는 일부 종이와 일부 디지털을 중복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31%는 여전히 문서가 대부분 종이로 되어 있다고 대답했다.

문서가 종이로 되어 있는 경우와 디지털화 있는 경우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문서가 디지털화되어 있다는 것은 그것이 어디에 있던지 모든 사람이 문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결정에 관한 서명의 경우 현장에 있거나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전자 서명할 수 있으며, 문서 검색도 가능하다.

디지털화는 정보 전달과 기록 보관에 효율성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조사 응답자 중 48%만이 그들의 회사가 "매우 현대적"이라고 말한다.

제조업은 물리적인 공정과 건축물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산업이다.

그러나 제조 운영과 근로자의 업무가 기술적인 혁신 없이도 진행되고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응답자 중 47%는 자신의 회사가 "약간 현대적"이라고 대답하고 있는 한편, 단지 48%만이 "매우 현대적"이라고 대답했다.

응답자 중 50%는 그들의 회사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싶어 한다고 대답했다.

공장 근로자들의 절반만이 자신의 회사가 새로운 기술 채택을 원한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거의 대부분은 그들의 회사가 새로운 기술 수용을 망설이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마도 디디털 전환에 늦어지면 업계의 협력사들과 보조를 맞출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서 의문이 제기된다. 그러면 기술을 수용을 주저하는 제조업 리더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비젼을 달성하려 하는가?

제조에 활용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응답자들은 제조 운영을 변화시키고 있는 아래와 같은 기술을 그들의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빅 데이터(BIG DAITA)

현재 제조업체들은 조직 전반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장 운영 개선과 의사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빅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과 함께 분석 기능을 사용하여 운영이 원활한 곳과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통찰력을 얻고 있다.

데이터에 기초한 의사 결정으로 공급망 관리, 수요예측과 공급 처리량을 최적화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화하며 근로자의 근로의욕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ROBOTICS & AI)

제조업에 로봇을 사용한 지 꽤 오래되었다. 활용도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제조 프로세스에 인공지능을 추가하면 로봇이 프로세스를 학습할 때 더 똑똑 해진다.

제조 운영에 대한 한 차원 높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며, 유지 보수 시점을 예측하는 등 인공지능의 역할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제조현장에 활용하는 디지털 전략으로 예측 정확도를 대폭적으로 향상시키고, 생산 처리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노동 생산성도 증가시킬 수 있다.

증강현실(AR)

생산 공정에 증강현실 활용은 단순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작업 영역에 설치하거나

비치하여 재료나 공정에 대한 상황 정보를 제시 작업자들을 도울 수 있다.

작업자들이 화면을 통하여 작업 흐름과 공정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또한 교육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보잉은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생산 효율이 향상되었고 작업 오류가 대폭 감소 되었다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3D 프린팅

조사에 의하면 자신의 기업에서 프로토타이핑에서 생산에 이르는 여러 프로세스에서 3D 프린팅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3D 프린팅은 원하는 배치 크기로 신속하고 낮은 비용으로 부품을 만들 수 있어 단품 또는 소량의 주문 제작에 적합하다.

3D프린팅 시장이 매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D 프린팅의 사용과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신기술 수용

앞으로도 제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공장 운영이 효율화되고

근로자의 작업 부하가 줄어 근로환경이 개선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공장 근로자들의 업무 집중과 노동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다.

또한, 미래에 기업의 성장에 따른 공급망 변화, 증가하는 고객 수요 및 비용 증가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참조 |  https://www.manufacturingtomorrow.com/story/2023/08/why-manufacturing-leaders-should-embrace-data-driven-manufacturing-/2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