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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프로세스 직행율(First pass yield) 관리 중요성

2023-02-20

 


 

 

직행율(First pass yield)은 제조 프로세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관리 지표이다. 이 제조 지표는 제품이나 부품을 시험 생산하는 중에 검사를 통과한  수율이나 양품 비율을 구체적으로 나타낸다.

생산 수율과 효율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우선시 해야 할 일은 제조 프로세스 전체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가시성이 개선되면 숨겨져 있는 잠재적 문제와 최적화 방법을 찾아, 제조 프로세스 전체를 정류화 하고 간결한 구조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대부분의 산업에서 직행율 관리의 중요성이 지금도 증가되고 있는데 이것은 제조업이 너무 복잡해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심지어 대기업들도 가끔 발생하는 결함해결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고민하고 있다. 

먼저 생산품목들이 생산 사이클을 거치고 있는 동안 얼마만큼의 결함을 지니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결함이 있는 제품은 자재와 노동력을 낭비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러한 문제의 발생률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향후 결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직행율(FPY)로 알려진 관리 지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사에서는 직행율의 의미와 관련된 지수 산출 방법, 이 데이터가 의미하는 정보,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비즈니스 과정에서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조치와 단계에 대해 설명한다.

 

 

직행율

 

지행율은 제조 공정의 품질과 효율성을 나타내는 핵심 성과지표이다. 이 제조 지수는 제품이나 부품이 생산 테스트 중에 검사를 통과한 양품 비율을 구체적으로 나타낸다. 직행율 지수가 높을수록 공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높아진다. 관리자는 일반적으로 오더 또는 배치 단위로 특정 기간 또는 결과물에 대한 직행율을 측정하고 있다.

 

 

직행율 공식

 

직행율은 생산한 양품의 수를 생산 공정에 투입한 총 제품 수로 나눈 것으로 정의된다. 이 수치는 일반적으로 백분율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100대의 PC가 공장에서 생산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 중 96대가 결함 없이 생산 테스트를 통과하면 직행율은 96%이다. 나머지 4대는 재작업하거나 재활용해야 하며 심지어 폐기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재작업한 제품은 직행율에 포함되지 않음). 이것은 모두 회사의 자원 낭비로 이어진다. 공정 수가 많거나 복잡할수록 불량품이 발생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직행율 관리시 고려해야 할 사항

 

직행율에 대한 세부 사항으로 넘어가기 전에 제조 직행율 공식을 전체 맥락에 맞게 해석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을 검색하여 직행율 공식의 각 항목에 수치를 넣어 산출하는 방법은 아주 쉽지만, 그 정보로 결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이다. 

직행율의 수치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업계의 규격과 표준, 생산 공정의 장애물과 과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이 지수를 토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직행율을 산정할 때 고려해야 할 한계성, 활용 방법 등 변수가 다양하다.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수집

 

수식에 입력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고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적절한 데이터 수집 전략이 필요하다. 전사적으로 수집 전략을 세울 때 재현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가져와야 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신뢰할수록, 직행율 지수의 정확성은 더 높아진다. 직행율은 인건비, 원자재 비용, 초기 투자 및 운영 비용 등 여러 관련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직행율 지수의 한계

 

한 가지 의문은 제품이나 유닛이 결함이 있는지 정확히 어떻게 식별하느냐는 것이다? 제조하는 과정에서는 알 수 없는 수많은 이상 현상이 잠재되어 있다. 

특히 일선 작업자들이 생산 현장에서 결함을 비롯한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직행율 계산상에는 넣지 않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직행율 산정에 있어서 결함이 있는 단위는 정확하게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다.

 

 

개선을 중심으로 계획 수립

 

직행율 분석에서 중요한 것은 이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 지수가 개선 여부를 측정하고 생산 사이클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계획 수립이 직행율 지수를 활용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활동이다. 일단 현행 직행율이 계산되어 나오면 미래의 개선목표를 정하고 공정을 최적화하여 각 생산 사이클을 얼마나 단축시킬 수 있는지 계산한다. 이 정보는 모든 직원에서 고위 경영진까지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하며 전원이 활동에 참여하여야 한다.

 

 

미래 지향적 계획

 

문제해결이나 개선 활동을 위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공식과 지수는 아무 소용이 없다. 제조 프로세스에서 측정한 지수들을 자산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아야 한다. 제조 프로세스에서 현장의 공통적인 불만 사항 목록을 작성하고 직원들에 피드백하도록 권장하여야 한다. 중요하고 강조로 표시된 문제를 중심으로 개선계획을 수립한다.

• 전원참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전 직원의 참여와 책임의식을 독려해야 한다.

• 효과와 시급성을 기준으로 개선활 활동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서 각 단계 별 완료시간도 합의하여 정한다.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집중하려면 기간이 짧아야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직행율을 개선하는 활동은 회사 내 다른 조직과의 광범위한 협업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긴 프로세스이다. 전 직원을 프로세스에 참여시키려면 직행율을 높임으로써 얼마만큼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지를 금액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참조 : manufacturingtomo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