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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생각하는 2023 빅테크 트렌드

2022-12-13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2023년 빅테크 기업들의 트렌드를 알아보자.

여러 애널리스트와 조사에 의하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빅테크 기업의 임원들은 테크 관련 예산이 2023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잇다. ZDNET이 빅테크 기업의 임원들 그리고 관련 산업 전문가들과 접촉하여 테크 관련 지출이 계속 증가하는 시점에서 2023년 투자시에 디지털 분야의 리더들이 우선시하는 분야를 다음과 같이 알아냈다. 

 

 

1. 클라우드 기반 머신 러닝 활용

John Lewis Partmership에서 chief data 및 insight officer 직을 맡고 있는 Barry Panayi씨는 기업들이 내년도에 추구할 거시적 트렌드는 바로 클라우드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0년째 이러한 말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클라우드를 하나의 거대한 하드 드라이브처럼 취급해 왔지만 사실 클라우드는 엄청난 어드벤티지를 가져다준다.” 라고 그는 전했다.

Panayi씨는 기업들이 Machine Learning Operations(MLOps)을 구축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엄청난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고 예로 들었는데, 이것은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절하고 자동화된 MLOps는-특히 소매업이나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재 산업에 있어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는 현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 회사는 John Lewis shops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이동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 혹은 실시간에 가깝게 획득하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 메타버스로의 이행 준비

글로벌 컨설팅 기업 KPMG에서 global chief digital officer 직을 맡고 있는 Lisa Heneghan씨는 메타버스가 과도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녀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2023년 빠르게 변화하는 메타버스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점 또한 분명히 하였다.

“메타버스가 차세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 어려우며 메타버스와 웹 3.0이 2023년에 완전히 구현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존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성은 분명히 있으며 그래야 비로소 향후 5년동안 세계가 변화할 방향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Heneghan씨는 젊은 세대가 이미 몰입형 경험에 익숙해진 사회현상을 보면서 기업들은 메타버스에 대해 반드시 이해하여 과거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실수를 했던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클라우드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을 때 모두들 클라우드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메타버스를 이해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클라우드의 등장 때 만큼 오래 걸려서는 안된다. 메타버스의 이해를 위해서 우리는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메타버스를 반드시 이해해야 하고 어떠한 차이점을 창출해 낼 수 있을지 파악해야 한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3. 데이터의 신뢰성과 이해가능성 보장

NatWest에서 head of transformation and strategy직을 맡고 있는 David Charnley씨는 데이터 관련 핵심 문제들을 지적하며, 오픈 뱅킹, 인공지능과 관련 규제 등을 꼽았다. “앞서 언급한 것들은 모두 중요한 트렌드이며 그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harnley씨는 또다른 핵심 이슈로 인재 확보를 뽑았는데, 특히 그의 회사 같은 기업들이 데이터 역량을 키우려 할 때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이터 전문가를 채용하기 위한 노동 시장은 경직되어 있고 이러한 현상과 추세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영국 및 인도시장 뿐 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나 그러한 추세를 목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의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계속해서 흥미로운 다양한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Charnley씨는 데이터 윤리와 잠재적 편견에 주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머신러닝 모델이 의도치 못한 편견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러한 편견에 대처하는 것이 2023년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비즈니스를 진행함에 있어서 머신러닝 모델에 편견이 없는지 설명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려는 노력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경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한 과정의 일부분이다. 바로 그러한 부분이 NatWest에서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4. 클라우드를 최대한 활용

Nash Squared의 최고경영자이며 리쿠르터인 Bev White씨는 많은 기업의 디지털 책임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우선순위는 클라우드에 투자한 것에서 이제 최대한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 중 한 명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어느 전문가에게 물어봐도 클라우드는 그들의 첫번째 혹은 두번째 대답이다. 클라우드는 가장 큰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분야고 향후 몇년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라고도 덧붙였다.

White씨는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투자 약속에 따라 결과가 뒷받침될 것이라고 말한다.

“온라인 환경에 비즈니스를 더 많이 노출시키면 시킬수록, 더 많은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또한 “사이버 범죄와 랜섬웨어같은 많은 사이버보안 관련 문제들을 매주 접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고작 사이버 범죄의 일부분만을 접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이버 공간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어야 크라우드 투자에 대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5. 사이버보안 이슈의 해결

사이버 공간에서의 사전 대책 마련에 무게를 두고 있는 TrustFord의 IT director인 Andy Pocock씨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그의 우선순위라고 말한다. 

“빅 테크 트렌드는 보안과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은 바로 내가 주목하는 바와 일치한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자사와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역량 및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그는 “National Cyber Strategy를 읽고 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의 말을 들어야 한다. 사이버 위협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고 점점 더 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6. 사물인터넷을 이용하여 주도권 확보

해충방제 서비스 기업인 Rentokil Initial의 IT 서비스 group director인 Ed Higgs씨는  고객기업들과 연결된 여러 디바이스로부터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물인터넷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 회사는 해충 침입의 징후를 사물인터넷 트랩을 활용해 미리 파악하여 문제가 악화되기 전에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한다. 

“우리는 수백만개의 상호연결된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바로 더 많은 사물인터넷 장치, 엔드포인트에 대한 보다 강력한 컨트롤, 그리고 엔드포인트에 연결된 기능성 향상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디바이스내에 SIM 카드를 단순히 넣어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단계에서 디바이스에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여 사진을 찍어 상세하게 전송하는 단계로 발전하였다. 그래서 엔드포인트 디바이스 관리, 보안, 그리고 컴프라이언스는 더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z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