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e-Commerce에서의 로봇의 역할 

로봇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인 e-Commerce를 탄생시켰다.

소매점 대신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고파는 비즈니스 모델이 점점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금까지 로봇이 자동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전자상거래 산업사회에서 계속 로봇이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아래에 그 분야 중 일부를 소개한다.

일반 로봇 응용 분야

로봇은 자동차, 음식과 음료, 전자제품, 플라스틱,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영역에서 활동하는 로봇은 제품을 고르고 분류하고 올려놓고 물류 센터로 운반하는 비슷한 패턴의 작업을 반복적으로 한다. 다음과 같은 작업을 하고 있다.

· Pick-and-placing

· Packaging

· Loading/unloading

· Palletizing/depalletizing

· Material handling

· Painting

· Welding

· Assembly

· Inspection

· Cutting

· Dispensing

로봇은 창고나 공장에서의 역할만이 아니라 자율주행 운반 차량에 응용하여 회사의 운송 경로를 최적화할 수도 있다.

아직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반할 수는 없지만, 이 자율주행 지원 트럭으로 운전자들은 교통 체증과 배송 지연을 개선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앞으로 공급망 정체나 지연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로봇 활용은 기업이 배송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목표를 향해 작동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 일상 업무를 로봇으로 자동화하여 효율을 대폭 증가시키는 실적을 올리기도 하였다. 

전자상거래는 고객을 위해 속도와 편의성이 향상이 전부라 할 수 있다.

로봇은 이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인력 활용을 상회할 만큼 충분히 진보하였다.

로봇은 심지어 분류하는 일이나 청소하는 기본적인 일들을 대신하고 있다.

월마트나 식료품점에 들어가면 실수 없이 바닥을 청소하거나 재고를 추적하는 로봇을 본다. 

일반 로봇 종류

제품을 선별하고 분류하고 가져다 놓고 소비자에게 운반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로보틱스

기술은 자동화된 저장 및 회수 시스템(AS/RS: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가동될 수 있으며 그리고 사람과 함께 협업할 수 있어야 한다.

AS/RS 프로세스는 상품 대 주문 피킹 시스템(good-to-order picking system)으로,

이 시스템에서 자율 이동 로봇(AMR)은 창고의 재고 중에서 주문상품을 검색하여 패키징하는 작업자에게 전달한다.

다양한 유형의 AMR이 좁은 통로를 통하여 상품을 찾아 무거운 짐을 처리할 수 있는 크레인, 셔틀 및 카롯셀의 작업을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주문한 상품이 가능한 한 빨리 배달되기를 원하며, 그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24시간 이행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로봇 제조사들은 이 과정에서 과거 수년간 산업용 및 관절형 로봇 암을 사용해 왔지만,

머신 비전 및 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로봇 암을 효율적으로 개발하였다. 암의 유형에 따라 로봇은 고유한 역할을 한다.

6축 로봇 : 6축 로봇은 가장 일반적인 종류로, 유연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사람이 조작하면서 작동시킬 수 있다.

협력 로봇: 로봇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과 함께 협력하면서 안전과 효율을 목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협력 로봇의 네 가지 핵심 기술은 안전 모니터링, 핸드 가이드, 속도/분리 모니터링, 그리고 힘/힘 제한이다.

SCARA 로봇: 이 로봇의 특징은 선택적 호환성인데, 하나의 특정한 일을 수행하는데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복적인 피킹하여 올려놓기 작업과 조립라인에서 그 이점을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데카르트 로봇: 로봇 암 라인업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로봇은 데카르트 로봇이다.

직선 운동 하나밖에 없어서 정확성 면에서 작동시키기에 매우 쉽다. 사용 편의성은 가동 비용이 저렴하고 적용 범위가 아주 넓다.

자율 주행 차량 또한 탄력을 받고 있다. 제한된 공간에서 다양한 종류의 중장비를 사람이 직접 작동시키는 대신,

더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자율적인 대안들을 현장에 배치할 수 있다.

지게차, 팔렛 잭, 텔레핸들러, 무전 스택커, 재고 스캐닝 드론 등은 이제 완전히 자동화되어 가고 있다.

탁월한 시장 조사

로봇은 매뉴얼 작업 이외에도 시장 조사를 돕고 있다. 로봇에 빌트인된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로 가격 예측 업무를

(https://www.entrepreneur.com/science-technology/how-ai-is-transforming-market-research/450593)

쉽게 할 수 있어 기업의 비용 상승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제한된 정보와 추측을 넘어 예측 분석으로 미래의 경향을 보다 더 정확하게 예측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는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고객의 행동을 기반으로 유연한 가격 모델을 개발하고 보다 더 효과적인 홍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 가격을 변경하거나 조정하는데 있어서 자의적인 결정이 아니라 기업의 eCommerce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충분히 파악하고 전략적인 조정이 필요하다.

노동력 부족 해결

2020년부터 시작된 많은 인원의 퇴직으로 기업의 노동력 공백을 로봇이 대치하고 있다.

향후 10~15년 동안 기존 인력의 상당 부분, 즉 베이비붐 세대가 노동 현장을 떠날 것이기 때문에 대규모 고용 이탈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자율주행 지게차와 팔레트 잭이 창고 근무자들의 작업을 대신하고 소매 공간인 대형 쇼핑 몰에서 계산과 청소인력으로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등 사업체들은 온라인 쇼핑 과정의 여러 단계에서 고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쇼핑 경험을 안내하기 위해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미래 예측

2023년 MHI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https://www.mhi.org/publications/report),

조사 대상 기업의 20%가 자율주행차, 드론 등 로봇을 일상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응답 기업의 47%는 향후 3년 안에 로봇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3년 안에 많은 것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로봇공학 발전의 미래를 내다보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연구자들은 인공지능이 매우 스마트해지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안에 eCommerce 분야에서 창고 관리자부터 포장 및 배달 기사까지 로봇이 대체할 것으로 믿고 있다.

또 다른 이들은 로봇이 농업, 의료, 전자제품 및 자동차를 포함한 특정 부문을 흡수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일부 장벽이 로봇의 잠재력 발휘 기회를 막고 있다.

가장 큰 장벽은 이러한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연구, 개발 및 구현에는 대기업들이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다.

로봇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이제 겨우 제조업체 외의 기업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을 뿐 갈 길이 멀다.

또 다른 장애물은 로봇공학 전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다.

과거 수년간 사람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로봇이 택배를 배달하거나 고객 서비스 대체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수용적이지 않을 수 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미래에 로봇에게 일자리를 잃을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애 요소가 잠재해 있지만 eCommerce 분야는 로봇과 사람이 혼재되어 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구현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로봇은 비즈니스 운영을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인간의 의사결정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로봇은 전자상거래의 미래다

로봇의 미래는 eCommerce 안에 만 있는 것이 아니라 eCommerce 생태계 전체에 걸쳐 미래가 있다.

이미 포장에서부터 배송, 시장 조사, 고객 상호작용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쇼핑 경험의 모든 단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게 될 것이고 로봇은 이를 토대로 미래에 언젠가는 완전히 자율적 기능이 완성될 것이다.

참조 | https://www.roboticstomorrow.com/article/2023/09/what-place-do-robots-have-in-the-future-of-ecommerce/2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