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MARTFACTORY

3D Printing

클래식 페라리 자동차 부품 3D프린팅으로 제작

2022-03-14


 

 

스타트 업 Dan Nobles와 Slice Engineering은 1983년식 페라리 몬디얼((Ferrari) Mondial) 자동차 부품 3D프린팅 제조 프로젝트에서 소재로 탄소 섬유 나일론 필라멘트가 가장 좋을 것으로 결정했다. 강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위해 설계된 탄소 섬유 나일론 재료는 엔진에서 나오는 높은 열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지니어 두 명이 그들의 3D 프린팅 노하우를 시험해 보았다. 제프 윌킨슨과 댄 노블스다. 이들은 수년 전까지 같은 회사 동료였다. 1983년식 자동차 페라리 몬다이얼(Ferrari Mondial)의 개조와 변경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위해 서로 연락하며 지내왔다.

 

제프 윌킨슨은 구형 `83 Quattrovalvole Ferrari V8의 엔진 부품과 선루프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 교체하였다. 그는 원래의 카뷰레트 연료 공급 시스템을 전자식 연료 분사 시스템으로, 그리고 디스트리뷰터를 현대적인 코일 온 플러그 점화 시스템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디스트리뷰터를 교체하는데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자동차 수집가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듯이, 제프는 오랜 시간 동안 푹 빠져들었던 차량의 형태와 기능 등 모든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디스트리뷰터 시스템에서 최신 코일 팩 인젝터로 교체하는 것은 회전 캠축의 끝 단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기능 디스트리뷰터 캡을 다시 달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프와 댄은 3D 프린터로 캡을 제작하여 캠축을 덮으면 금형을 만들어 부품을 만드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 없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자동차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들의 스타트 업 회사인 Dan Nobles와 Slice Engineering은 이 3D 프린팅 프로젝트에 탄소 섬유 나일론 필라멘트 재료가 가장 좋을 것으로 결정했다. 강한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탄소 섬유 나일론 소재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감당할 수 있어 구형 페라리의 디스트리뷰터 캡과 선루프 부품을 무광택 검은색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재료는 Matterhackers의 NylonX와 3DXTech의 CarbonX를 조합하여 사용했고, Moscute® Magnum Hotend로 개조된 Tronxy 3D 프린터로 부품을 제작했다.

폴리아미드(나일론)로 프린팅한 부품은 엔진 및 선루프 어셈블리에 바로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치수가 정확했지만, 밸브 커버의 아름다운 미관과 일치시키려면 제작한 캠축 캡을 연마하고 도장하는 등 후처리 작업이 필요하다. 

 

Ferrari Mondial이 다시 움직이기까지는 내부 인테리어를 포함해 아직 개조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일단 모든 것이 준비되면 3D 프린터로 제작된 부품이 오랫동안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다.

이들의 호기심이 3D프린터로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참고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watch?v=E441t4xNL7Y&list=PLWuPtqeGIHFltsoLQyXHBACoPVRsJebkL

 

 

출처 : manufacturingtomo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