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제조현장 작업분석 및 개선
2024-08-05
AI로 제조현장 작업분석 및 개선
-OlloFactory-
작업 동작의 편차, 요소 작업의 누락 및 동작의 낭비를 발견하고 개선하여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한 솔루션
AI 스타트업인 Ollo(올로)는 지난 6월 이 회사가 개발한 이미지 인식 소프트웨어 Ollo Factory를 스미토모 전장(주)가 정식으로 도입하였고 향후 전 세계 생산공장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로는 2019년 2월 도쿄대학 대학원 공학계연구과 인공물공학센터 기술경영전략학 마츠오 유타카 교수의 연구실 연구원들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기업이다.
2024년 1월에는 야요이 회계 소프트웨어에서 15년간 사장을 역임한 오카모토 코이치로씨가 올로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해 이목을 끌었다.
올로팩토리(Ollo Factory)는 생산 현장에서 작업자의 작업 동작을 높은 정확도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작업 동작을 검색하여 전 작업을 계측한다.
작업 동작의 편차, 요소 작업의 누락 및 동작의 낭비를 발견하고 개선하여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조립 작업을 비롯한 사람의 작업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한다.
표준작업 1사이클의 시작점과 종료점을 지정하면 AI가 자동으로 촬영한 영상의 모든 작업사이클을 자세히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AI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올로팩토리는 많지 않은 데이터로 높은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어 작업 동작의 문제점을 빠르게 찾고 개선하여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전에 일부 담당자에게만 의존했던 개선 분석을 올로팩토리 솔루션으로 단기간에 대량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공장이 올로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의 생산 거점이다.
이번에 올로팩토리를 도입한 스미토모전장(주)는 자동차용 와이어하니스를 중심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공급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 106개 그룹사에서 약 250,000명의 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스미토모전장(주)의 생산기술본부장 마루야마 테츠지 전무는 "개선은 스미토모 전장 그룹의 근간이며, 일상적인 업무 활동으로 계속성이 회사의 발전과 연결된다.
개선에 필요한 분석과 문제해결 착안점을 누구나 간단히 찾아낼 수 있는 툴 올로팩토리 솔루션이 전사적 글로벌 개선 활동으로 연결될 것이다" 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해외 생산공장에서는 개선 활동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나, 2023년 11월부터 스미토모전장(주)의 캄보디아 공장에 오로팩토리 솔루션를 도입했다.
선행적으로 이용해 본 결과 개선 활동 촉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공장의 개선 활동에 작업의 동영상을 분석하는 올로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하였다.
이전에 사용했던 스톱워치를 이용한 작업 분석에 비해 개선 속도가 약 4배 빨라졌으며, 누구나 쉽게 게임 감각으로 분석에서 개선까지 집중할 수 있다.
분석은 AI가 자동으로 하여 분석자 별 차이가 발생했던 분석력의 편차도 방지한다.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품질이 저하되는 현장을 단지 동영상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AI가 작업 현장의 문제점을 자동으로 찾아내기 때문에 바쁜 관리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고차원의 개선 착안도 가능하여 개선 제안의 수와 질을 높일 수 있다.
스미토모전장(주) 캄보디아 생산공장에 시험적으로 처음 도입했을 때 현지 스텝들은 며칠 만에 올로팩토리 시스템의 사용과 분석 방법을 습득하였다.
2023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14명의 현지 스텝들이 생산라인에서 30 이상의 개선을 이루었다.
스미토모전장(주)은 캄보디아 공장에서 올로팩토리 솔루션을 실험적 활용 결과를 확인하고 올로사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한 글로벌 전사 공장에 확대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캄보디아의 생산공장에 이어 다른 공장에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오랜 기간 전 세계에서 개선 활동을 추진해 온 스미토모전장사에 공식 채택된 것은 올로에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올로의 개선활동 지원으로 스미토모전장(주) 세계 각지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제조 현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을 목표로 올로의 편의성과 자동 분석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올로의 대표이사 CEO 가와이 겐토-
"일본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은 지속적인 개선 활동의 축적에 기원한다.
그러나 생산 거점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일본 내의 공장과 같은 수준의 개선 활동이 어려워졌다.
AI가 인간의 힘을 극대화하여 일본의 공장과 동등 수준의 개선을 실현할 수 있다.
올로팩토리가 전 세계 스미토모전장(주)의 생산라인에서 사람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올로 이사회 회장 오카모토 코이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