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OpenAI 모델 Gemma 특징

구글이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2월 들어 3번째로 AI 관련 빅 뉴스를 발표했다. 바로 개발자 전용 새로운 AI 모델 Gemma의 출시다.

2월 21일, 구글은 DeepMind와 AI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팀과는 다른사내의 팀이 개발한 경량 오픈 모델 군 「Gemma」를 블로그에 소개했다.

참조 | https://blog.google/technology/developers/gemma-open-models/

Gemma라는 이름이 이 회사의 최첨단 AI 모델인 Gemini에서 파생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왜냐하면 이 이름에는 의도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라틴어로 「귀중한 돌」을 의미하는 Gemma는 Gemini 모델 개발 때에 이용한 연구와 기술을 토대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내놓은 두 가지 모델은 Gemma 2B와 Gemma 7B다. 이 모델에는 각각 사전 학습을 마치고 명령에 대한 튠업 아종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 노트북이나 워크스테이션 「Google Cloud」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구글은 Gemma 모델이 그 사이즈에 비해 매우 고성능이 입증되었다며, 추론 능력과 수학적 능력, 

코딩 능력 같은 중요한 벤치마크 항목에 있어서 Meta의 Llama 2보다 큰 규모의 오픈 모델 성능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Responsible Generative AI Toolkit」도 출시했다.

이것은 관심층 유저용인 Gemma 같은 오픈 모델을 이용할 때 책임 있는 추천을 장려하고베스트 프랙티스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Gemma가 “오픈 모델”이지 “오픈 소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 단어의 차이 작지만 사실 큰 의미를 띠고 있다.

오픈 소스 모델의 경우 사용자는 제약을 일절 받지 않는 완전한 창조적 자주성을 가지고 있다.

구글은 Gemma의 이용 규약으로 억세스나 재배포, 아종 모델의 작성/공개를 자유롭게 허용하는 한편 오용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제약도 부과하고 있다.

또 다른 블로그에 「개발자는 Gemma의 모델 사용에 있어서 이 기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있지만

책임 있는 AI를 개발하겠다는 당사와의 약속을 준수하고 유해한 사용을 하지 않음에 동의한다」라고 적혀 있다.

참조 |https://opensource.googleblog.com/2024/02/building-open-models-responsibly-gemini-era.html

구글은 Gemma를 신뢰하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 정보나 비밀 정보를 트레이닝 세트에서 제거하기 위한 자동화 기술이나,

모델의 거동에 대한 책임을 보증하기 위해 인간 피드백에 의한 강화학습(RLHF)과 견고한 모델 평가 등 안전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참조 | https://www.zdnet.com/article/first-gemini-now-gemma-googles-new-open-ai-models-target-develo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