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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인공지능(AI) 준비지수 (Asia Pacific AI Readiness Index: Salesforce)

2023-12-27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인공지능(AI) 준비지수 (Asia Pacific AI Readiness Index: Salesforce)

 

생성 AI의 시대 흐름에 어울리는 국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AI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강력한 제도와 인프라, 조직, 윤리적 기반이 필요하다.

 

salesforce의 조사에 의하면 https://www.salesforce.com/content/dam/web/en_sg/www/documents/pdf/salesforce_ai_readiness_index_2023.pdf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싱가포르, 중국, 일본, 한국, 호주를 비롯한 국가들이 생성 AI가 가져올 기회를 획득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의 최신 "AI Readiness Index" (AI를 활용해 나가기 위한 역량)를 측정하였다.

인공지능(AI)은 전 세계의 소비자들과 기업, 정부에게 일상적인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2023년에 수집된 데이터 집합체를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기술 즉 생성 AI의 등장과 동시에 급속하게 진화하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정보 수집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생성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생성 AI를 도입하고 있다.

생성 AI는 지금까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의 하나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수준의 창의성과 생산성, 유효성을 가져오고 있으며,

AI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사고방식에도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IT 리더의 2/3(67%)가 향후 18개월 이내에 비즈니스에 AI 도입 활용을 우선 사항으로 생각하고 있고, 

1/3(33%)은 최우선 사항으로 응답하고 있다. 또한, 조사 대상 기업의 72%가 향후 3년 안에 AI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생성 AI에 대한 투자와 도입 확대가 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

 

매킨지의 최근 조사 프로젝트에서 

 

https://www.mckinsey.com/capabilities/mckinsey-digital/our-insights/the-economic-potential-of-generative-ai-the-next-productivity-frontier

생성 AI는 2030년까지 세계 경제에 연간 2.6조~ 4.4조 달러 (약 370조원~ 약 625조원)의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생성 AI가 큰 경제적 기회를 가져올 것이다.

 

향후 생성 AI 도입과 근로자의 다른 업무로의 전환에 따른 연구 조사로 

호주에서는 https://techcouncil.com.au/wp-content/uploads/2023/07/230714-Australias-Gen-AI-Opportunity-Final-report-vF4.pdf

2030년까지 연간 최대 1,150억 호주 달러(약 11조원)의 경제 효과가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일본에서는 생성 AI가 148조 7천억 엔의 생산 능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I Readiness Index(인공지능 준비지수) 진단 5개 분야

 

아시아 태평양 국가가 역동적인 AI 환경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국이 생성 AI의 도입을 포함

AI Readiness(AI를 활용해 나가기 위한 힘)를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AI 활용 환경과 관련된 강력한 제도, 인프라, 조직, 윤리적 기반은 글로벌 AI의 현재와 미래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세일스포스에서 발표하는 AI Readiness 를 평가하는 5개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인프라

 

대량의 데이터가 생성·이용되기 때문에 생성 AI 모델에는 방대한 컴퓨팅 리소스와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높은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추기위해 필요한 것으로 호환 가능한 기술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이야말로 AI Readiness를 향한 첫걸음이다.

 

2. 데이터

 

생성 AI 모델은 의미 있는 패턴을 학습하고 현실적인 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해 대량의 고품질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 데이터가 모델의 결과와 성공을 좌우하기 때문에 견고한 고품질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학습을 반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인재 개발

 

생성 AI는 모든 산업의 노동력에 영향을 미치나 업무나 작업의 완전한 대체보다는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주된 핵심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AI 활용의 성공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하는 것이다. 

AI 활용 스킬에 대한 수요 또한 커질 것이다.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숙련 AI 전문가들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정부와 기업은 많은 AI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4. 윤리

 

생성 AI는 우리의 삶과 일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이지만 위험도 따른다. 

윤리적으로 편향되거나 유해 콘텐츠가 만들어질 우려도 있다. 

개발 단계에서 윤리적 혁신을 우선시하면서도 시장에 투입되는 기술에 대한 포용성이 있어야 하고

정말로 사람을 위해 구축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과 검증이 중요하다.

 

5. 통합

 

AI Readiness에는 생성된 AI 모델을 실제 세계에 적용하고 워크플로우 통합 능력도 포함된다. 

AI Readiness Index를 높이기 위해서는 위의 4개 분야도 중요하지만, 보다 확장 가능하고 유연하고 효과적인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생성 AI 모델의 통합이 필수적이다.

 

2023년 아시아 태평양국가들의 AI Readiness

 

세일즈포스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들이 AI를 도입, 전개, 통합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지수화하여 평가하고 있다. 

2023 Asia Pacific Readiness Index의 제3판을 발표했다. 연 2회 발표되는 이 지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12개국의

AI Readiness와 각국의 사회경제적 기회와 관련된 영향을 15개 분야의 통계지표를 만들어 측정한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AI Readiness의 지수는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지만, 2023년 통계에서는 각국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조사 대상 12개국 중 5개국(호주,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의 AI Readiness Index는 2021년보다 향상되었다.

이것은 이 국가들이 지난 2년간 인공지능 관련 이니셔티브를 많이 출시하고 도입한 실적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는 2019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정책과 비즈니스 환경 개선이 큰 이유로 반영되었다.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일본과 중국은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AI 도입을 개방하고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긍정적인 이니셔티브를 전개하고 있다. 

한국(4위)과 호주(5위)도 AI 분야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2대 경제 대국으로 이들을 포함한 5개국이 톱 5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평가 지수 조사 결과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각국이 AI Readiness 접근에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모든 국가가 AI와 생성 AI의 활용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2019년과 2021년에 비해 AI는 현재 모든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과제이며 국가 AI 전략 추진이 순조롭고 진전되고 있다.

그리고 AI가 경제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인식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최고조로 높아지고 있다.

 

AI는 단순한 기술적 과제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체의 경제 성장과 디지털 무역 추진의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다. 

AI는 자본과 노동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와 지속 가능하고 포용성 있는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